추천해요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콜

나우4 2021. 11. 5. 19:53

넷플릭스 영화를 하나 추천하려고 해요. '콜' 이란 영화 아시나요?

2020년 11월에 개봉한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입니다. 작중 '서연'의 역할을 맡은 '박신혜', '영숙'의 역할을 맡은 '전종서'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콜' -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되는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은 낡은 전화기 하나를 발견합니다. 전화기를 연결했고 낯선 여자에게 전화가 오게 됩니다. '영숙'이라는 이름의 그녀는 20년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었고 두 사람은 전화를 통해 친해지게 됩니다. 전화를 하며 '서연'은 20년전 자신의 아빠를 살려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는 데요. 부탁을 들어주고 '서연'은 '영숙'의 미래에 대해 알려줍니다. 자신의 끔직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 반면, 살아있는 자신의 아빠와 함께 행복한 가정에서 살아가는 '서연'

'서연'은 전화에 점차 소홀해지고 '영숙'은 그만 폭주를 하게 되는데.... 살인마가 눈을 뜬다

미래가, 아니 현재가 바뀌고 있다! - '영숙'으로 인하여 변하는 '서연'의 현재

영화는 과거와 미래 그걸 이어주는 전화기 를 핵심으로 줄거리가 전개가 됩니다. 과연 '서연' 과 '영숙'은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요? 

 

 

 

 

-평가(다소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진종서' 배우의 연기가 정말 눈에 띄었는 데요. '영숙'이란 배역 자체가 가지고 있는 광기,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을 잘 표현했다고 느꼈습니다. 내면의 광기를 표현한 것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던 요소였던 거 같네요. '진종서'란 배우를 알아가는 영화였습니다. '박신혜' 배우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끝으로 갈 수록 고조되는 감정이 잘 느껴졌습니다. 작중 고조된 분위기 속 둘의 모습이 교차로 나오는 씬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서연'이라는 주인공이 조금만 똑똑했어도 란 생각이 드는 영화더라고요. 물론 상황의 급박함이 있기에 이해는 할 수 있었으나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에 관한 내용이었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어요. 과거가 바뀌었는 데 '서연'만 바뀌지 않은 점입니다. 기억이 바뀌지 않은 점이 이상하다 느껴질 수 있지만 영화적 요소로 인지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콜'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추천할 만한 영화가 있나요?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