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요리

다진 고기로 요리하기-토르띠야

나우4 2021. 10. 20. 16:15

저번에 드라이커리를 하고 다진 돼지고기가 남았아요. 그래서 또르띠야(또띠아)랑 해서 같이 먹으려고요.

어떤 식으로 요리를 할까 생각했는데 한식이 좋겠더라고요. 또띠아와 한식이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데 한번 해봤어요.

재료 : 다진 돼지고기 앞다리살 / 양파 / 간장 / 설탕 / 고춧가루 / 계란 / 또띠아 / 밥

한식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돼지고기에 불고기 양념을 사용할 거예요. 불고기 양념은 간장 : 설탕 : 마늘 = 3 : 2 : 1로 넣어줬어요.

1. 먼저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에 가열해주고 고기를 넣어줬어요. 그 후에 소금도 뿌려주세요.

팬의 온도가 충분히 올라간 뒤에 넣어주세요.

2. 다진 고기를 열심히 부순 다음에 익혀줘요. 덩어리가 작게 말이죠.

고기가 전체적으로 색깔이 났다면 양파를 넣어주세요. 양파에 소금과 설탕을 뿌려주세요.

3. 양파가 투명해지면 간장을 넣어주세요. 벌써 맛있어 보이죠?

4. 매운맛이 살짝 들어가는 게 좋아서 고춧가루 넣어줬어요. 그리고 굴소스도 추가했어요.

6. 양배추는 얇게 썰어서 (저는 너무 두껍게 잘랐어요 ㅜㅜ) 찬물에 담갔다고 물기를 털어주세요.

7. 사진은 못 찍었지만 계란에 우유, 소금을 넣어준 뒤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지면 좋을 거 같아서 우유를 추가했어요. 거친 스크램블 에그 좋아하면 우유는 넣지 말아 주세요.

8. 이제 토르티야를 굽고 밥, 고기, 양배추, 계란, 마요네즈를 함께 싸서 먹으면 된답니다.

또띠아 완성!

오늘은 간 돼지고기(다진 고기)를 이용하여 또띠아를 만들어 먹었어요. 맛있더라고요. 불고기 소스에 마요네즈 조합은 롯데리아 생각나서 추가한 거긴 한데 역시 어울리더라고요. 스크램블 에그도 식감에 다양성을 줘서 좋았어요. 한식의 쌈을 쌈채소를 대신에 또띠아를 이용하여 만들어 봤는데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다른 체험해 보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