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 입니다 - 장기용, 송혜교의 멜로 케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가 드디어 첫 회를 개봉했습니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라고 소개되었는데요. 총 16부작, 제작은 삼화네트웍스와 UAA 기획은 STUDIO S 가 맡게 되었습니다. 스트리밍은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두 사람이 써내려나갈 멜로 이야기! 지금 소개합니다.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송혜교 배우가 연기하는 '하영은' - 38세, 패션회사 <더 원>의 탑브랜드 '소노' 디자인 팀장
냉정하고 현실주의자, 안정제일주의자의 성격의 '영은'. 패션 디자이너의 직업에 걸맞게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트렌드에 민감해 젊고 아름다우며 감각적인 여성이다. 10년 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아픔을 느끼고 일이든 사랑이든 감정을 주지 않게 된 그녀. 그녀가 한 남자로 인해 바뀌게 된다.
인생, 알만큼 안다고 생각했고
사랑, 할만큼 해봤다고 자신했다.
이제 내 인생에 더 이상 남자 때문에,
사랑 떄문에 흔들릴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는데
자꾸 생각이 바뀐다.
이 남자, 윤재국 때문에.
장기용 배우가 연기하는 '윤재국' - 32세,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비혼 주의자이자 개인주의자이며 낭만적 자유연애주의자인 '재국'. 신경외과 전문의 아버지로부턴 명석한 두뇌를, 탄탄한 유통업을 운영하는 외가로부터 여유로운 부. 외형적으로 완벽한 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파리에서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터로 활동 중. 실력은 뛰어나지만 국적, 이름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남자. 그는 짧은 연애사만 있을 뿐 자유로운 그의 성격답게 사랑, 의무, 책임, 미래에 관해 숙제처럼 가지고 가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그에게 찾아온 '영은'은 그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데...
SBS 측에서 '지헤중'을 시청할 때 주목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는데요.
1. 송혜교 X장기용 역대급 멜로 케미스트리 -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부신 어울림을 자랑한 배우들의 모습
2. 믿고 보는 제작진 군단 - '미스티'의 제인 작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한 '낭만 닥터 김사부 2'의 이길복 감독,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 히트작 제조기 글 Line&강은경
3. 꿈처럼 빛나는 판타지적인 사랑이 아닌, 예고 없이 훅 찾아와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현실적인 사랑
4. 패션과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5. 명품 배우 라인업 -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박효주, 윤나무, 주진모, 차화연, 남기애, 최홍일, 윤정희 등
앞으로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데요. 누구나 겪게 되는 이별에 관하여 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 좋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