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9. 16:36ㆍ추천해요
오늘은 저의 인생 영화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가져왔습니다.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추천하고 싶어서 들고 왔습니다. 2017년 10월 12일 날 개봉해서 벌써 4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좋은 영화를 발견한 기쁨을, 이미 본 사람들은 다시 보면서 새로운 해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연은 '타카토시'역의 '후쿠시 소타', '에미'역의 '고마츠 나나'입니다.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스무 살의 '타카토시'는 전철에서 우연히 '에미'를 보게 됩니다.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한 '타카토시'. 그는 전철에서 내리고 첫눈에 반했다 고백하게 되는데
"저기.. 폰 번호 좀 주시겠어요. 전철에서 보고 첫 눈에 반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휴대폰이 없어요" 거절당한 줄 알았지만 정말로 없었던 '에미'. 그렇게 전철을 기다리며 단 둘이 얘기를 나눕니다. 시간이 흐르고 헤어질 시간, '타카하시'는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말을 하자, 그녀는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녀는 왜 눈물을 흘렸을까요? 영화를 다 보게 된다면 이 눈물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영화를 다시 본 다면 이 장면에서부터 눈물을 흘린다는 데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둘은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는 데요. 그녀와 만나면서 가끔 '타카하시'는 그녀에게서 가끔씩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또한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에미'.
시간이 흐르고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 '타카토시'. 그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물론 둘 사이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영화의 재미에 한 가지 감초 역할을 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타카하시'의 친구인 '쇼이치'입니다. 그는 작중에서 '타카하시'가 그녀에게 처음 전화를 하게 도와주고, 그가 그녀와 사이가 틀어졌을 때 도움을 준 인물입니다. 개그적인 요소를 가진 밝고 쾌활한 인물이죠. 저는 영화에서 '쇼이치'가 가장 좋았습니다. 영화를 볼 때 '쇼이치'의 역할도 주목해주세요,
그러면 지금까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소개했습니다. 다음에 다른 영화를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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